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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템 리뷰

다이소 자외선 차단 쿨토시(팔토시) 착용하고 선상 낚시

by 스몰팁스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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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 품명: 메쉬쿨토시 (품번: 1035970)
  • 구매처: 다이소
  • 수량 및 가격: 1세트 2개입(오른팔/왼팔) 2,000원
  • 섬유의 조성/혼용율: 폴리에스터 99%, 폴리우레탄 11%(심지, 상표, 보강재, 자수, 장식 등 제외) 
  • 용도: 피부 자외선 차단 및 쿨링 효과

 

다이소에서 구매한 자외선차단 쿨토시입니다. 쿨토시를 구매한 이유는 선상낚시를 할 때 3시간 동안 잠깐 끼우기 위해서입니다. 낚시할 때 사용하면 비린내가 스며들어 재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되어 한번 사용하고 버릴 수 있는 저렴한 제품이 필요했습니다. 선상에서 계속 서있으면 매우 더워서 자외선 차단이 되면서 시원한 쿨링 기능도 필요했습니다.

제품 앞면과 뒷면에는 다양한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구매한 쿨토시는 일반형/긴 형이고 남녀공용입니다. 길이는 약 48 cm, 폭은 약 9~12 cm입니다. 제품 특징에는 땀을 흡수, 건조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피부를 보호해 준다고 적혀있습니다. 아래쪽에 실착용 사진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뒷면에 적힌 제품 정보를 확대했습니다. 제품 색상은 세 가지입니다. 구매한 쿨토시는 흰색과 가운데 삼각형 무늬가 있는 디자인입니다. 회색도 있습니다. 실제 제품의 색상은 사진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적혀있는데, 아래쪽 실물을 보면 사진과 약간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팔토시여서 각 지점의 두께가 다르다 보니 구간별로 폭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손목 부분은 9 cm, 팔꿈치 부분은 11 cm, 팔부분은 12 cm입니다. 30 ℃ 물로 단독 손세탁하는 제품이고 표백제 사용은 불가합니다.

 

 

취급 시 주의사항

  • 용도 외 사용을 금합니다.
  • 유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 화기 근처에 두지 마십시오.
  • 제품을 입에 넣거나 빨지 마십시오.
  • 제조 공정에 따라 양쪽길이가 약 1 cm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불량이 아닙니다. 신축성이 좋은 상품으로 착용 시 길이는 조정됩니다.

 

두-가지-색상의-쿨토시

쿨토시를 꺼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안내된 제품 색상과 조금 다릅니다. 삼각형 무늬가 있는 제품은 비슷하지만 하얀색인 줄 알았던 쿨토시에는 +모양이 촘촘히 그려진 디자인입니다. 폭이 좁은 쪽이 팔목이고 넓은 쪽이 어깨 쪽입니다. 48 cm여서 그런지 한눈에 봐도 길쭉합니다. 손으로 문질러만 봐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재질입니다.

 

야외에서 착용하기 전 사이즈와 착용감이 괜찮은지 한번 입어봤습니다. 성인 여성 기준으로, 길이가 조금 길고 폭도 남습니다. 토시를 팔 끝까지 올릴 수 있어서 반팔티를 입는다면 손등 빼고 다 가릴 수 있습니다. 다만, 팔 두께에 비해 쿨토시의 폭이 넓어서 그런지 팔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니 점점 내려왔습니다. 반팔티셔츠를 입고 있어서 살이 탈 걱정은 없었지만 팔목 부분에 팔토시가 뭉쳐서 중간중간 올려주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활용하기

다이소 쿨토시를 착용하고 선상낚시를 하였습니다. 제가 잡은 건 아니지만 가자미가 참 멋있죠? 바다 한가운데서 받는 햇빛은 육지와 다르게 훨씬 더 강렬합니다. 그래서인지 쿨토시의 자외선차단 기능도 바다 햇빛을 완전히 막진 못했습니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쿨토시를 착용했는데 살이 옅게 타서 완벽하게 가려주지 못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도 끼지 않은 것보단 나았고 쿨토시 폭이 커서 피부에 딱 달라붙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땀이 나지 않아서 땀을 흡수, 건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기능이 뛰어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낚시 후에 쿨토시를 벗으니 피부에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집에 와서 손빨래로 쿨토시를 빨았더니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필요할 때 다시 사용하려고 보관 중입니다.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야외활동 할 때는 좋지만 햇빛을 많이 받는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다이소 쿨토시를 착용하거나 자외선차단기능이 더 좋은 쿨토시를 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총평

  • 자외선 차단이 완전히 되는 것 같지 않음
  • 끼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살이 덜 타긴 했지만 티셔츠에 가려진 살 부위와 비교하면 살짝 탄게 느껴짐
  • 자전거를 타거나 러닝 등 가벼운 야외활동용으로는 적합해 보임
  • 물놀이나 낚시 등 햇빛에 강하게 노출되는 활동에는 다소 부족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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