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다이소 클리닝 티슈 사용 후기

제품 정보

• 제품명: 휴대용 렌즈클리너 24P (품번: 1011162)
• 구매처: 다이소
• 수량 및 가격: 24 매입 1,000원
• 용도: 각종 렌즈 자국제거, 세정제, 살균제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클리닝 티슈입니다. 안경,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모니터 화면, 태블릿, 거울 등 다양한 물품에 사용 가능한 일회용 클리닝 티슈입니다. 일회용 안경닦이로 유명한 일본 메가네 후키후키를 사용하다가 가격 부담으로 인해 이 제품으로 갈아탔습니다. 메가네 후키후키에는 김서림방지가 되는 제품도 있지만 다이소 제품은 세정만 가능하여 이점이 아쉽기는 합니다.

 

상자 앞면, 뒷면, 옆면을 모두 찍어보았습니다. 사용방법, 제품 표시사항, 제품특징, 사용용도, 사용상 주의사항이 세 면에 걸쳐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상자에 자세히 적어놓은 것 같습니다. 상세 내용은 바로 아래에 적어두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사용방법

1. 불순물에 의한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2. 렌즈클리닝 일회용 티슈를 개봉하여 펼쳐 준비합니다.
3. 티슈의 한쪽 면으로 렌즈의 오염물 및 기름때(유분)를 제거합니다.
4. 사용하지 않은 반대면으로 렌즈의 표면을 자국 없이 마무리합니다.

※ 티슈에 함유된 세정/항균 성분은 빠르게 기화되니 개봉 후 바로 사용하세요.
※ 안경류 세척 시 완전히 건조한 후 착용하세요.

 

표시사항

품목: 세정제, 살균제 용도: 세정제-일반용(기타 표면세정용(액정용)), 살균제-일반용(일반물체용) 액성: 원액(중성) 제품명: 렌즈클리닝 일회용 티슈 제형: 티슈형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36개월 매수: 1*24매
사용물질- 주요 물질:에탄올, 정제수, 종이, 향료(시트랄) 알레르기물질: 시트랄, 벤질벤조에이트 계면활성제: 폴리소르비탄 모노라우레이트(비이온계), 소듐 도데실 설페이트(음이온계)

 

 

응급처치

• 피부자극 반응 또는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 의학적 조치를 받으시오.
• 내용물을 먹거나 삼킨 경우 응급조치를 하고 즉시 의사와 상의하시오.
• 눈에 들어갔을 때는 즉시 씻어내고 이상이 있을 경우 의사와 상의하시오.
• 흡입하여 호흡이 어려워지면,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호흡하기 쉬운 자세로 안정을 취하시오.

 

제품특징 및 사용용도

• 항균작용, 개별포장, 자국제거, 유분제거
• 카메라 렌즈, 핸드폰, 태블릿, 모니터, 안경, 선글라스

 

사용상 주의사항

• 다른 제품과 섞어 사용할 경우에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으니 섞어 사용하지 마시오.
• 사람 또는 동물에 직접 사용하지 마시오.
•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시오.
• 내용물을 마시거나 내용물이 눈 또는 피부에 닿을 경우 인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으니 주의하시오.
•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 시 환기를 충분히 하시오.
• 피부가 민감하거나 손상된 사람은 제품을 장기간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시오.
• 개봉 후 내용물을 즉시 사용하시오.
• 표시사항에 기재된 제품의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마시오.
• 변색, 탈색이 우려될 경우에는 먼저 눈에 띄지 않는 부위를 정해 소량으로 시험해 본 후 사용하시오.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오.

 

제품은 총 24개이고 두 개씩 붙어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이 점선으로 되어 있어서 뜯기 편합니다. 티슈가 담긴 종이 용기의 크기는 대략 40 * 80 mm로 작습니다. 윗부분에는 쉽게 개봉할 수 있도록 홈이 파여있습니다. 뒷면에는 박스에 적힌 표시사항, 사용방법, 사용상 주의사항, 응급처치 방법이 다시 한번 기재되어 있습니다.

 

홈을 따라 뜯으면 티슈를 꺼내기 쉽도록 종이 용기가 찢어집니다. 티슈가 접혀있는 상태여서 차분히 떼어내야 합니다. 두께가 얇지는 않지만 잘 찢어지는 재질로, 마치 물에 젖은 얇은 부직포 같습니다. 펼쳤을 때 크기는 대략 140 * 120 mm입니다. 티슈를 꺼내면 상쾌한 레몬향이 코를 찌를 정도로 강하게 납니다. 물기가 많아서 축축하지만 에탄올 함유량이 높아서 그런지 손에 들고 있으면 금방 기화되어 물기가 사라집니다.

 

활용하기

클리닝 티슈의 주 사용처는 안경입니다. 안경이 곧 내 눈인 안경인이기 때문에 안경 닦기는 필수 일과입니다. 매일 안경닦이천으로 닦다가 3 ~ 4일에 한 번씩 클리닝 티슈를 사용합니다. 클리닝 티슈를 한번 뜯으면 한 곳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책상이나 선반에 앉은 먼지까지 닦고 버리게 됩니다. 생각보다 티슈 면적이 넓기 때문에 접어서 사용하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노트북이 검은색이어서 먼지가 쌓이면 눈에 잘 띕니다. 가끔 휴지로 닦아내긴 하지만 꼼꼼히 닦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안경이나 휴대폰을 닦은 다음 어느 정도 물기가 날아간 클리닝 티슈로 노트북의 먼지까지 닦은 후 버립니다. 물기가 있어서 먼지가 잘 흡착되고,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남은 물기가 바로 휘발되어 깔끔한 표면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거울은 안경보다 상대적으로 이물질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렌즈를 닦은 후 두세 번 사용하고 버리는 편입니다.

 

총평

•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기존에 사용하던 메가네 후키후키에서 갈아탄 가성비 좋은 제품
• 김서림방지 기능이 없다는 것과 코를 찌르는 듯한 레몬향이 단점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포기할 수 있는 부분
• 안경닦이뿐만 아니라 노트북, 선반 위의 먼지 제거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
• 주성분인 알코올의 강한 휘발성으로 인해 세정력도 좋음
• 재구매해서 주기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이소 제품